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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타깃 리크루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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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4, 2015, 09:01:48

AIA생명, 나이·경험·특성·성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인재 채용도 타깃팅 시대 


13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이 을미년을 맞아 차별화된 타깃 리크루팅프로그램 강화한다고 밝혔다. 리쿠르팅 대상자의 나이, 경험, 특성, 성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채널의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생명보험업계의 리크루팅 방식은 지인의 소개나 설계사 개인의 인적 네트워크 활용이 많았다. AIA생명은 연령대와 성별을 세분화한 타깃 층의 특성과 니즈에 맞춰 교육과 혜택을 제공, 설계사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더 리얼 라이프 컴퍼니 (Real Life Company)’라는 회사 모토에 맞게 사람 중심의 보험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AIA생명은 현재 전통적인 설계사 리크루팅 프로그램인 아이엠 AIA (I am AIA)’넥스트 AIA (NEXT AIA)’, ‘쉬즈 AIA (She’s AIA)’3가지 타깃 리크루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험 영업 경력이 없는 2030대를 타깃으로 한 넥스트 AIA’은 회사가 요구하는 기본요건을 충족하면 월 정착보조금으로 직전 월 평균소득의 110%를 최대 24개월까지 지급한다. 보험 영업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 설계사들의 심적·재무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의 설명. 

 

뿐만 아니라 MDRT(백만달러 원탁회의)5회 연속 달성 시 1억원, 또는 10회 연속 달성 시 10억 원의 파격적인 장기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동시에 MDRT달성 선배와의 멘토링 제도를 운영해 신입 설계사들의 빠른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쉬즈AIA’ 프로그램은 가사와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자녀 교육, 일과 가정의 양립, 자기 개발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설계사의 첫 3년간의 성과에 따라 5년차까지 최대 총 5000만원의 교육자금을 지원하고 매년 가족 힐링캠프와 전문적인 심리치료, 대인관계 클리닉도 제공한다.

 

작년 한 해 소속 설계사의 7.5%가 고소득 보험설계사 단체인 MDRT협회에 등록돼 업계 평균 3%를 훨씬 넘었다. 백만달러 원탁회의(Million Dollar Round Table)의 약자인 MDRT는 생명보험업계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여겨지는 고소득 설계사들이 모인 전문가 단체를 뜻한다.

 

라이언 퀸(Ryan Quinn) 영업채널 총괄 부사장은 “AIA생명은 전략적인 타깃 리크루팅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도 우수한 설계사들을 영입해 영업의 핵심인 대면채널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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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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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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