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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라면株, 코로나 속 수요 증가에 나란히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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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8, 2020, 10:05:2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국내 대표적인 라면 업체들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코로나 정국 속 국내외 라면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2.46% 상승한 33만 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엿새 연속 상승하며 연일 52주 신고가 경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삼양식품은 5.81% 급등한 12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26%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들 기업은 나란히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데다 최근 국내외 라면 수요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농심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1% 증가한 63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아진 기대치보다도 20% 이상 상회했다. 라면과 스낵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

 

2분기에는 해외 성장 기대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해외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어 라면 등의 간편식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실적 고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양식품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4% 급증한 26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의 국내외 매출 증가와 마진 레버리지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에 대해 "1분기 국내 수요 증가와 수출 확대로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24%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해외 지역에서의 거래선 확대 및 제품 증가에 따른 성장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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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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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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