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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상장 절차 본격 돌입...금융위원회 증권 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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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19, 2020, 18:05:18

공모예정금액, 7048억원~9593억원
내달 내 신규 상장 신청 완료 계획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 상장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1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상장을 위해 1957만 8310주를 공모합니다. 공모예정가는 3만 6000원부터 4만 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7048억원~ 9593억원입니다.

 

내달 17일부터 18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23일~24일 청약을 거쳐 내달 내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모건스탠리가 맡았습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회사는 국내 최초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부터 글로벌 임상 시험, 미국 FDA 신약 판매 허가 획득을 위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며 “’19년 11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는 FDA의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이달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노바메이트 외에도 기술수출한 수면장애치료제 솔리암페톨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허가 획득 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제약 기업이 임상 단계가 아닌 혁신 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상업화 단계에서 상장하는 것은 SK바이오팜이 최초입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된 공모 자금을 혁신 신약 연구개발과 상업화 투자 등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발돋움하는데 성장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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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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