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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자율주행 특화 자동차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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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5, 2020, 10:05:45

보험금 선지급 후 배상의무자에 구상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화된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을 선보였다.

 

25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상품은 자율주행 모드 운행 중 자율주행차량시스템 또는 협력시스템의 결함과 해킹 등으로 인해 타인에게 발생하는 모든 손해를 보상해주는 배상책임보험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거나 테스트하는 업체들은 상품 가입을 통해 임시운행허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의 사고 특성을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아 책임소재 규명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 신속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보험금을 선지급하고 사고 원인을 밝힌 뒤 배상의무자에게 구상한다.

 

또 자율주행 중 사고에 대해서는 운전자 무과실로 간주해 보험료 할증을 적용하지 않는다. 아울러 ‘자율주행차 유상운송 위험담보 특약’을 신설해 자율주행 택시·셔틀버스 등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나욱채 자동차상품파트장은 “이 상품은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서비스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해 자동차 제조사나 IT기업, 대학교, 지자체 등이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법령과 제도 변경에 발맞춰 자율주행차 보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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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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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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