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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브랜드 가치 재고 동반 리레이팅 기대...‘매수’-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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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5, 2020, 08:06:2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SK증권은 5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저성장 시대의 소비 시장에서는 당사와 같이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이끌 수 있는 브랜드력 보유 여부가 중요하다며 목표주가 17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는 음료 및 생활용품의 판매 호조와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증가, 예상 대비 양호했던 화장품 수요,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덕”이라며 “그러나 2분기 면세점판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분기보다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다만 화장품부문 내 높은 럭셔리 매출 비중을 감안했을 때 중국 화장품 소비 회복 국면에서 럭셔리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업종 내 가장 안정적인 수요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 2분기까지는 생활용품 부문 매출이 면세 화장품 부문 부진을 일부 상쇄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회사는 2015년 메르스, 2016년 사드 위기 때에 챈러 구조조정과 다변화,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위기를 타개한 바 있다”며 “그 결과 현재 국내 화장품 업체들 중에서 중국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수요 대응이 가장 빠르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유리한 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LG생활건강과 같이 시장 점유율 하락 위험이 낮고,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메가 브랜드를 보유한 업체가 투자에 있어 우호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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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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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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