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SK하이닉스, 2Q 견조한 실적 전망...‘매수’-대신

URL복사

Monday, June 15, 2020, 09:06:0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대신증권은 15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NAND 사업부문 실적호조로 2분기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1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 전년보다 33% 오른 8조 6000억원, 179% 오른 1조 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는 서버향으로 메모리 수요 강세는 지속되며 모바일 약세를 상쇄 중”이라며 “일부 고객사의 재고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나 시장에서 우려하는 수준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에도 DRAM과 NAND 재고는 모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 1분기에 재고는 정상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에 양호한 상황. 웨이퍼 인풋 캐파 역시 2020년말 기준 2019년말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공급량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5조 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며 “최근 중화권 모바일 세트사로 출하되는 MCP 출하량이 증가 중. 상반기 서버 강세에서 하반기에는 모바일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