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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EU 수소경제 70배 확대 계획에 유니크 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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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3, 2020, 09:06:29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럽연합(EU)이 수소경제 관련 산업 규모를 70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23분 기준 유니크는 전날보다 4.3% 상승한 7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우부품은 3% 올랐고 풍국주정은 7%대 오름세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EU는 다음달 ‘수소 육성 전략’을 발표한다. 이 전략에는 수소경제 규모를 올해 20억유로에서 2030년 1400억유로로 70배 가량 확대하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한국 정부도 최근 수소차 육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같은 기대에 주식시장은 테슬라로 대표되는 전기차의 아성을 수소자동차가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는 모습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EU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육성하는 것을 확정했고 내년부터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는 것을 감안하면 수소 관련주들의 중장기 투자매력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다른 국가들보다 앞서 수소산업의 육성 정책을 시행한 한국에 유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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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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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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