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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뉴타운 6구역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7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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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24, 2020, 09:06:32

7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예정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롯데건설이 서울시 노원구 상계6구역(상계동 95-3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오는 7월 중 분양될 예정입니다.

 

롯데건설은 7월 중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겠다고 24일 알렸습니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일반분양 721가구) 규모의 단지입니다. 2023년 입주가 예정된 곳인데요.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조망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습니다. 아파트 외관에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이 적용됩니다.

 

교통시설은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이 도보거리에 있습니다. 이외에도 4호선 창동역~당고개역 지하화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동북선 경전철, 4호선 연장선, GTX-C 등 호재가 있습니다.

 

교육환경은 덕암초와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 재현고, 미래산업과학고 등 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유명 학원들이 밀집된 중계동 학원가와 가깝습니다.

 

생활편의시설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백화점, 노원 문화의거리, 노원구청, 상계백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습니다. 단지의 좌우에는 수락산과 불암산이 있습니다.

 

분양관계자는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롯데캐슬 브랜드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노원구에서 상징성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단지가 위치한 상계뉴타운은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됐는데, 이중 상계4구역(총 810가구)은 지난 1월 입주가 이뤄졌습니다. 상계6구역(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과 상계1구역은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상계2・5구역은 건축심의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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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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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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