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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Q 실적 추정치 상회 예상...‘매수’-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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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6, 2020, 08:07:0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유진투자증권은 6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당사의 기존 추정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0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8조 5000억원, 1조 94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매출 8조 3000억원, 영업익 1조 7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1분기말 4642억원이 쌓여있는 재고자산평가충당금 환입 규모에 따라서는 2조원대 영업익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 실적은 반도체 가격 약세로 소폭 둔화가 예상된다”며 “코로나 이후 불확실한 매크로 상황과 상반기 세트와 부품 출하의 미스매치, 3개월째 하락 중인 DRAM 현물가격, 최근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협상 태도 변화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미국과 브라질, 인도 등의 코로나 확산 사태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극단적 케이스가 아니라면 올해 대비 내년 메모리 수급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내년 1분기를 고비로 DRAM 가격의 추세 반전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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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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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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