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은 6일 계약전 알릴 의무사항(고지사항)을 하나로 간소화해 고령자와 유병자도 3대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수호천사The간편한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심사 조건에 따라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는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1형은 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에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또 각종 암보장 특약 가입으로 암 입원·진단·수술비는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요양병원암 입원비 등도 보장한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의 진단·수술·혈전용해치료비도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납입면제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차회 이후 최초계약 보험료 납입을 면제 받을 수 있다. 단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제외다. 가입 연령(1형 기준)은 만 30세부터 최대 90세까지며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자와 유병력자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고지사항을 하나로 간소화해 보험가입 문턱을 낮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