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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위원장, 금융업권별 릴레이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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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9, 2015, 11:02:49

TF팀 구성해 오는 11일 첫 회의..업권별 주요 국장·과장·실무진 등 참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지난주 범금융권 대토론회 이후 (업계의)제안사항에 대해 모두 검토하기로 했다""3월까지 릴레이 세미나를 통해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9일 오전에 열린 금융위 간부회의에서 "그동안 금융위가 기술금융을 비롯해 창조금융 등 금융개혁을 위해 열심히 변화를 시도했기 때문에 올해는 성과가 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 위원장은 지난 3일에 열린 범금융권 대토론회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 토론회 결과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토론회 이후 금융당국은 각 금융협회 등과 함께 자율적을 세미나를 마련하는 등 소통의 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감독당국도 적극 참여해 현장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토론회에서 각 업권별로 나온 제안사항에 대해서 금융위가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금융위는 3월까지 약 10차례에 거쳐 주제별 릴레이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금융위는 오는 11일 금융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승범 금융위 사무처장을 중심으로 금융위 각 부서별로 주요 과장과 국장, 금융감독원의 수석국장, 각 금융협회의 담당 상무, 주요 연구원의 연구조정실장 등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보험업권에서는 김진홍 금융위원회 과장을 비롯해 손병두 금융소비자 국장, 박흥찬 금융감독원 감독국장, 박광춘 손해보험협회 상무, 윤석호 보험연구원 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앞으로 10주에 걸쳐 금융개혁방안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한다.

 

, 금융당국의 정책방안이 여전히 바뀌지 않았다는 업계의 지적에 대해 신 위원장은 "금융당국도 지난해 감독관행 혁신에 대해서 앞으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겠다""(금융위가)설명을 주관해 업계에 잘 알리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제윤 위원장은 "(금융위)실무자에 대해서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데, 실무자를 넘어서 간부들도 책임을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앞으로 3월말까지 매주 TF회의를 해서 과제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3월 말까지 금융혁신위원회 방안을 보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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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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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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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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