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에 카드매출 대금을 수수료 차감없이 포인트로 지급하는 ‘겟백(Get 100)’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1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영세가맹점에 적용되는 0.5%~0.8% 수수료를 받지 않고 카드매출 금액 전부를 가맹점주에게 포인트로 지급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가맹점주는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 적립된 포인트로 물품 구매 대금 결제에 사용하거나 현금 인출 혹은 계좌 송금 방식으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전용 카드는 ‘KB국민 겟백 신용카드’와 ‘KB국민 겟백 체크카드’입니다. 대금 지급 시기도 카드매출 발생일 2영업일에서 전표 매입일 당일로 빨라졌습니다.
포인트는 최대 200만점까지 쌓을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없습니다. 포인트 최대 적립액 초과 시에는 가맹점 수수료 차감 후 결제계좌로 입금됩니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서비스 가입 시 포인트 5000점을 제공합니다. 20만점 이상 포인트를 사용하면 5000점을 추가로 적립해 줍니다. 9월 말까지 서비스 가입 후 포인트를 이용한 가맹점주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1명) ▲업소용청소기(3명) ▲겟백 포인트 1만점(100명)도 증정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신속하게 카드매출 대금을 지급해 영세 가맹점주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