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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미중 마찰 격화로 하락...222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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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3, 2020, 09:07:2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 정부가 서로 상대국 영사관을 폐쇄조치하는 등 미중 마찰이 격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 떨어져 2216.09를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62% 올라 2만 7005.84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과 중국 간 마찰이 심해지면서 한국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여기에 위안화가 달러 대비 0.6%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의 달러 대비 약세는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 994억원, 292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9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비금속광물, 화학, 음식료품, 운수장비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특히 통신업, 은행, 기계, 증권, 유통업, 운수창고, 보험 등은 1% 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혼조세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삼성전자우, 삼성SDI가 파란불을 켠데 반해, 카카오, LG화학, 현대차, NAVER, SK하이닉스는 오름세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09% 떨어져 794.28을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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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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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2025.05.14 11:13: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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