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동화 속 여왕님처럼 하루를 살아보세요"

URL복사

Monday, February 16, 2015, 17:02:40

라이프플래닛, '그녀愛드림' 당첨자 20명에 럭셔리 힐링 체험

[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야근과 육아에 지친 여성이 꿈꾸는 마법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당첨자 20명에게 호텔 디너·숙박과 고급 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원데이 매직(One-Day Magic)' 행사는 지난 1월에 실시한 '그녀드림' 이벤트 당첨자와 동반 1인을 포함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신사동 고급 뷰티 살롱인 라뷰티코아의 메이크업·헤어·네일 서비스와 일류 스타일리스트의 코디로 일정을 시작했다. 저녁에는 신라호텔에서 웨스턴 디너 코스 식사를 즐긴 후 프랑스 프레스티지 브랜드인 겔랑 스파에서 휴식을 가졌다.

 

신라호텔 디럭스룸에서 1박을 보낸 참가자들은 15일 오전 조식 뷔페와 환송 이벤트를 끝으로 원데이 매직 이벤트를 마쳤다.

 

이날 목영은(26) 씨는 손편지를 통해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영은 씨는 "국가고시를 준비하느라 효도를 못 했다"며 "그간 뒷바라지 해 준 어머니와 근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꿈꾸는e저축보험출시와 함께 일상에 지친 여성들을 위로하고 잃어버린 꿈을 찾아주기 위해 그녀드림이벤트를 실시했다당첨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플래닛은 '()꿈꾸는e저축보험' 출시를 기념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2535 세대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 프로젝트 '청춘드림'을 실시하고 있다.

 

2월에는 시즌2로 일상에 찌든 2535세대 청춘들에게 꿈과 미래를 생각할 여유를 주기 위해 그대드림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당첨자에게는 욕실, 에어컨, 매트리스 등 고난이도 청소 3종 세트서비스와 라이프플래닛 청소박스를 제공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자영 기자 shinejao@inthenews.co.kr

배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고려아연 vs MBK·영풍 ‘경영권 분쟁’ 극적 화해 가능성 따져보니

2024.10.03 11:22:4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이 확대되면서 영풍이 극적으로 공개매수를 철회하고 고려아연과 전격 화해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영풍과의 관개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서는 사실상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영풍이 MBK파트너스와 맺은 주주간 계약서가 우선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힙니다. 영풍과 MBK가 고려아연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신고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자인 영풍은 경영협력계약의 체결일로부터 10년 간 보유주식을 제3자에게 처분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는 만큼 영풍은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MBK외에는 아예 팔 수가 없도록 강제돼 있습니다. 여기에 10년이 지나서도 영풍은 보유한 주식을 MBK파트너스 측이 요구할 경우 넘겨야 하는 우선매수권까지 MBK파트너스 측에 부여해준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영풍과 MBK파트너스간 주주간 계약서에는 10년이 경과한 이후에도 고려아연 측의 현 회장인 최윤범과 그 특수관계인 등에게는 영풍이 자신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팔 수 없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양 측의 깊어진 감정의 골 역시 화해 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의견이 대세입니다. 상호 보도자료를 넘어 기자회견 등을 통한 직접적인 언론 플레이를 이어왔고 이번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양측이 상대방을 상대로 제기한 각종 소송은 배임과 허위사실 유포 등 10여건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호 소송 중 일부는 고소를 취하하면 더 이상 수사가 진행되지 않지만, 상당수는 검찰 등 사법당국의 자율에 따라 수사가 진행될 상황에 놓이면서 상당 부분 상호 퇴로가 닫혔다는 평가입니다. 실제로 최 회장의 기자회견이 있던 지난 2일에도 영풍은 법원이 주식회사 영풍이 당사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기각하는 판정을 내렸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목적 공개매수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습니다. 강성두 영풍 사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싸움을 예상도 못했던 것도 아닌데 이정도에서 맥없이 물러나지는 않겠다"며 "다시 한번 (공개매수가격)을 상향하는 것까지 포함해 모든 수단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며 물러설 뜻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확언했습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일련의 행위와 발언 등은 더 이상 대화가 될 수 없는 상대임을 본인들 스스로 시인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둘의 화해는 이제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라고 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