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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분기 영업익 37% 감소...수주는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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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4, 2020, 15:07:02

재무구조 견조..“신 사업 역량 강화 나선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현대건설이 코로나 위기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과 영업익은 감소한 반면 수주 실적은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442억원, 영업이익 153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알렸습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2.9%, 영업익은 37.2% 감소했습니다.

 

공사 수주실적은 2분기까지 총 18조557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25.1조원)의 74%에 해당합니다. 수주잔고는 3.8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66조2916억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국내 주택 건설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플랜트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코로나 경제 위기에도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수주는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한남 3구역 재개발 등 국내·외 공사로 전년 상반기 대비 61.6% 상승했습니다.

 

재무구조는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건설이 유동비율은 200.2%, 부채비율은 113.3%, 신용등급은 AA-등급입니다. 현금 유동성과 관련된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3332억원, 순 현금은 2조5885억원을 확보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에 투자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알렸습니다. 한국형 뉴딜의 일환인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중심의 미래 동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 수소연료전지 발전, 해상풍력, 조류발전, 오염토 정화사업 등을 현재 추진 중이며 그린 바이오시티와 스마트시티 개발에 나선 상태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 속에서도 설계·기술·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로 질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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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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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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