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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IPO]‘젝시믹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내달 중순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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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8, 2020, 15:07:39

젝시믹스·휘야 등 론칭 경험
지난해 매출액 640억 기록
오는 30~31일 수요 예측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선도 업체로의 도약을 꿈꿉니다.”

 

제조기술 기반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강민준 대표는 28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소비 트렌드 조사를 통한 브랜드 기획력과 SNS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미디어커머스 기업이다. 회사는 애슬레저 웨어, 위생 및 청결 용품, 스트릿 웨어, 남성 패션, HMR(가정식 대체식품), 다이어트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브랜드를 출시해왔다.

 

주요 브랜드로는 액티브웨어 브랜드인 ‘젝시믹스(XEXYMIX)’, 10~20대를 겨냥한 어반 스트릿웨어 브랜드 ‘믹스투믹스(MIX2MIX)’, 위생 습관 브랜드 ‘휘아(WHIA)’,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르시오디에고(MARCIO DIEGO)’ 등이 있다.

 

강 대표는 “회사는 자사몰 유도 구매를 통한 D2C 전략으로 높은 수익 구조를 완성했다. 올해 7월 기준 자사몰 누적 가입자 수는 약 84만명에 달한다”며 “누적 재구매율은 69%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 회사 전체 매출 중 D2C 매출 비중은 91.1%로, 현재 18%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640억 9600만원, 영업이익 99억 1100만원, 당기순이익 76억 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31일부터 이루다마케팅과 쓰리케어코리아를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외형 성장에도 나선 모습이다.

 

회사는 기존의 브랜드는 시장별 맞춤 전략을 강화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 핏스토어 매장을 설립하고,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에 법인을 설립해 시장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기본적으로는 해외 시장에도 동일하게 D2C 판매 방식을 적용해 수익성 향상 또한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 대표는 “소비자 트렌드를 읽는 브랜드 출시 기획 전략을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선도 업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공모주식수는 총 379만 7209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 2400원~1만 5300원이다. 공모 자금은 제품과 브랜드 연구개발자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요예측 일정은 오는 30일~31일, 일반 청약 일정은 다음 달 8월 4일~5일이다. 8월 중순 상장 예정이며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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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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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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