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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외인 매수세 이어가며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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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20, 09:07:1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전날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로 급등한 코스피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 올라 2261.78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77% 떨어져 2만 6379.28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일 한국 증시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집중된 삼성전자의 급등으로 인해 강세였다”며 “그러나 그동안 개선되던 미국의 심리지표들이 부진한 발표가 이어지고 있어 외국인의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홀로 1332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 1115억원, 17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이 1% 이상 빠진 가운데 보험, 금융업, 의약품, 유통업, 비금속광물, 은행, 서비스업, 통신업, 운수장비, 건설업, 증권, 철강금속, 음식료품 등이 약세다. 반면 기계, 전기전자, 제조업 등은 빨간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대부분 파란불이다. NAVER, 셀트리온, 카카오가 1% 이상 빠진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현대차가 내림세다. 반대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1% 이상 올랐고 LG화학은 보합으로 출발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04% 떨어져 807.49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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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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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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