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신한은행, 수해피해 지역에 5억원 긴급지원

URL복사

Thursday, August 06, 2020, 13:08:03

전국 24개 지역본부 네트워크 활용..수해복구 자금 지원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은행이 태풍 하구핏과 장마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집중오후로 인한 침수피해 지역을 지원합니다. 전국 24개 지역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5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수해 현장 지원이 적재적소에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강원, 부산, 충청 지역 등 수해 피해지역 현장에 있는 24개 지역본부를 통해 수해복구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단체, 법인, 법정이나 지정기부금 영수증 발급 가능 기관, 청탁금지법 비해당 기관입니다. 신한은행 지역본부에서 자금사용 계획을 확인하고 자금을 전달합니다.

 

신한은행은 앞서 긴급 금융지원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수해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3억원 이내, 8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개인 고객에게는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 유예, 금리 우대를 지원 중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구호 단체를 통한 거액의 기부금을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피해 초기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빠른 지원이 더욱 절실할 것”이라며 “지역 현장을 잘 알고 지역 네트워크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지역본부에서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