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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유명 맛집 밀키트 상품 모아 기획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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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ugust 09, 2020, 06:08:00

새벽배송 맛집소개 기획전..전 상품 20% 할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SG닷컴이 ‘새벽배송 맛집 소개’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9일 SSG닷컴에 따르면 회사는 ‘새벽배송 맛집 소개 기획전’에서 오프라인 유명 맛집 밀키트 상품 12종을 한데 모아 전 상품 20% 할인에 나섭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기획전에는 ▲도시락 전문점 요이벤 ▲베트남 음식 전문점 하노이의 아침 ▲미국 남부 가정식 전문점 샤이바나 등 다양한 외식 업체의 밀키트를 새벽배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식, 양식, 일식, 동남아식 등 취향을 고려해 메뉴 구성도 다양화했습니다.

 

먼저 SSG닷컴 새벽배송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인 ‘요이벤’ 도시락을 특가로 준비했습니다. 치라시 사시미 덮밥 도시락, 장어구이 덮밥 도시락은 각각 1만 5200원에, 차슈 덮밥 도시락은 6800원에 판매합니다. 후룩소바는 959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 ‘하노이의 아침’ 대표 메뉴인 ▲베트남 쌀국수 ▲숯불 돼지고기 ▲쌀국수가 어우러진 분짜는 20% 할인한 8720원에 내놨습니다. 미국 가정식 메뉴를 재현한 ‘샤이바나’의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는 1만 28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식에서는 매콤한 볶음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50년 전통 ‘부산 조방낙지’의 ‘낙곱새(낙지+곱창+새우)’는 6390원에, 서울 잠실 맛집 ‘군산오징어’의 ‘오삼불고기’는 1만 2720원에 선보입니다.

 

이 밖에도 ‘한촌설렁탕’, ‘육수당 수육국밥’, ‘정다율 해물볶음짬뽕’ 등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 식사가 가능한 밀키트를 1만원대 미만 가격으로 준비했습니다.

 

SSG닷컴 관계자는 “최근 밀키트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기존 베스트셀러 상품 외에도 오프라인 맛집 메뉴를 밀키트화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다양한 상품을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상품 선정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올 1월부터 7월까지 SSG닷컴 밀키트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4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간편한 요리를 선호하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밀키트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SSG닷컴은 상품 가짓수를 대폭 확대하고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해 유명 맛집 밀키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바뀌는 식문화를 고려해 유명 맛집 대표 메뉴까지 직접 조리해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며 “SSG닷컴에서 구매하는 ‘밀키트’는 간편하면서도 맛있다는 느낌을 고객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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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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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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