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방지 교육을 위한 강사진 교육을 실시했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27일 시그나타워 8층 대교육장에서 시니어 강사진 2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방지교육 강사진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시와 노인복지관협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하며, 시니어 강사진(시그나 금융사기방지 전문위원)을 전국 각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진행된 금융사기방지교육은 지능화·조직화되는 금융사기에 대한 바른 이해와 예방법을 금융취약계층에 제대로 알려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4년 금융사기방지교육은 전국 각지에서 243회 진행됐고, 일반 시민 1만여명이 참여했다.
금융사기 유형의 이해와 피해 예방법, 개인정보와 신용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방법, 피해 구제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 올해 금융사기교육 커리큘럼에는 '보험사기 예방'에 대한 교육 내용이 추가됐다. 보험사기에 쉽게 연루될 수 있는 고령자들에게 심각성을 일깨워 주기 위한 교육이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난 1년간 금융취약계층이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왔는데, 이는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니어 강사들이 유익한 강의로 일반 시민들에게 금융사기에 대해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금융사기방지교육 일정은 시그나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www.cignafoundation.or.kr)를 통해 공지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그나사회공헌재단 교육 담당자(soohan2.jung@cigna.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또한 20인 이상인 단체나 기관에서 금융사기방지교육을 요청할 경우,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