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반기보고서 제출 결과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상장사들이 무더기 하한가로 추락했다.
18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시큐브, 코스온, OQP, 경남바이오파마 등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장 출발부터 급락해 순식간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지난 14일 장 마감 후 제출한 반기보고서 결과가 주가에 충격을 줬다. 반기보고서 제출 마감일인 이날 비적정 의견이 나오자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큐브앤컴퍼니는 20% 넘게 급락했고, 관리종목 사유가 발생한 슈펙스비앤피도 하한가 부근으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