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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비대면’ 맞춰 가전서비스 영상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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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6, 2020, 10:08:03

올해만 LG전자서비스 공식 유튜브 영상 380개 업로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가전제품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6일 올해 들어 LG전자서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 380여 개를 올렸다며 채널에 업로드된 제품 관련 영상만 약 2400개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채널에서는 가전제품 사용법을 포함해 유지관리 및 문제해결 방법 등을 설명합니다.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제품 사용량이 증가해 콜센터 전화 연결이나 방문 서비스가 지연될 경우 유용할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해외 30개국에서도 가전제품 콘텐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개 국가는 올해부터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제품 정보를 얻고 간단한 문제는 직접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국내에서 서비스 성수기인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동안 영상 조회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4% 늘었습니다.

 

유튜브 채널과 별도로 챗봇(채팅 로봇)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지난 2018년에 LG전자 고객서비스 홈페이지에 도입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LG전자 홈페이지에서도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챗봇이 처리한 서비스는 연초 대비 20% 이상 증가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경기도 평택 LG전자러닝센터에 에어컨, 빌트인, 헬스케어 등 각 분야 서비스 전문 교육장 13개를 구축해 서비스 엔지니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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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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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올해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탑재”…모바일 AI 선도 의지

2025.07.10 11:27: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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