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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생명, 수익률 관계없이 최저 금액 보증하는 변액종신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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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27, 2020, 14:08:30

‘간편가입 10년의약속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2.5% 이율 적용해 적립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생명(사장 이태운)이 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적용이율로 적립한 금액을 보장해주는 '간편가입 10년의약속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27일 DB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펀드수익률이 악화되더라도 가입한 지 10년이 되는 시점에 2.5% 이자를 붙여 적립한 예정적립금을 보증해준다. 또 고령자·유병자 고객이라도 3가지 고지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DB생명은 지난 7월 1일부터 고객들의 변액보험 펀드 변경과 투자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변액펀드 투자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펀드별 운용성과 조회·비교, 펀드별 편입 비율에 따른 예상 시뮬레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DB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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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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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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