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완성차업계가 9월을 맞아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재구매고객은 최대 100만원을 깎아주는가 하면, 차종별 최대 7%까지 할인해주기도 하는데요. 이 밖에 60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250만원 현금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고 판매 확대에 나섭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르노삼성자동차는 1일부터 한 달간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줍니다. 특히 QM6의 경우 최대 200만원 상당의 옵션·용품·보증연장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노후차 교체 지원(30만원)까지 합하면 최대 3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차종인 XM3에 대해서는 할부 구매 시 최대 36개월 3.5% 또는 최대 72개월 3.9%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최근 출시된 전기차 르노 조에도 최대 60개월까지 3.5%의 저금리 할부 혜택이 적용됩니다.
쌍용자동차는 차종 및 구매조건에 따라 최대 7% 할인합니다. 기존 쌍용차 보유 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하면 최대 350만원 이상의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또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모델들은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3.9% 할부를 이용하면 최대 80만원의 귀성비와 블랙박스, 프리미엄 틴팅, 어드벤처 키친세트로 구성된 기프트 패키지가 무상 제공되는데요. 기프트 패키지 대신 귀성비 지원금을 최대 150만원으로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는 14일까지 계약 고객은 추가로 30만원, 21일까지 20만원 할인하는 얼리버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트래버스,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한 모든 차종은 0.5%에서 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합니다.
할부 프로그램이 아닌 현금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말리부 최대 250만원, 스파크 최대 120만원, 트랙스 최대 150만원, 이쿼녹스 250만원, 트래버스 10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5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1년 이내 신규 면허 취득 고객이나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이 추가로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