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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인재 적극 채용”...네이버,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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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4, 2020, 10:09:40

오늘부터 18일까지 지원서 접수..온라인 코딩 테스트·두 차례 면접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S·W 개발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4일부터 진행합니다.

 

이번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은 ▲네이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파이낸셜 ​6개 법인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FE, iOS, Android, BE(AI/ML 포함) 부문에서 총 000명의 신입 개발자를 선발합니다.

 

지원 자격은 2021년 2월 졸업 예정인 학·석사 또는 총 경력 2년 미만의 기졸업자로 지원자들은 ​4일부터 18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서류심사 이후에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와 1차 기술면접과 2차 종합면접으로 진행됩니다.

 

두 차례 면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비 지원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자들은 12월 중 입사하며, 입사 후 ​입문 과정을 ​거쳐 각 조직과 분야에 배치됩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과 면접 방식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지원자들에게 입사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0 신입개발공채 체크포인트’ 페이지도 개설했습니다.

 

올해 채용의 중요한 키워드를 비롯해, 개발 문화와 업무 환경, 입사 준비 과정 등 네이버 개발자들의 경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면접관과 신입사원이 직접 작성한 답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채에 앞서 네이버가 지난 7월부터 6주 동안 개최한 온라인 채용설명회 ‘NAVER DEVELOPER OPEN CLASS 2020’에는 6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네이버 개발자 채용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네이버 채용을 담당하는 Recruiting Channel 김소연 리더는 “올해도 작년 규모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가 있으면 보다 적극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며 “상반기에도 캠퍼스 핵데이, 국내외 대학들과 연계된 인턴십, 부스트캠프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 개발자를 채용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네이버는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하고 성장 할 수 있는 곳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개발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버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AVER Career(채용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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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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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증시 ‘휘청’…증권가 "충격파 크지 않을 것"

2025.05.19 20:50:5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충격이 국내 증시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습니다. 개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정이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강등의 원인인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기초체력)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23.45포인트) 내린 2603.4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56%(11.32포인트) 하락한 713.7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무디스(Moody’s)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양대 지수에 하락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와 부채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AA+)'으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미국 국가부채는 이달 17일 기준 약 36조2000억 달러로 우리 돈 5경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전년동기 대비 1조6000억 달러(한화 약 2227조5200억원)나 늘면서 미국 역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투자심리는 급격히 얼어붙었지만 증권가는 그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예고된 이벤트였던 데다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낙폭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무디스는 이미 2023년 1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동일 이벤트마다 관찰되는 낙폭도 점차 축소되고 있습니다. 무디스에 앞서 등급을 하향 조정한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지난 2011년 8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처음으로 등급을 내린 당시 코스피는 3.82% 하락했고 피치가 하향 조정했던 2023년 8월에는 1.9% 떨어졌습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무디스 조치는 후행적인 조치로 그동안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온 점을 감안하면 2011년처럼 주식시장에 충격타를 던지는 이벤트는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이미 지난 14년 동안 금융시장이 소화했었던 이벤트로 이전 사례들보다 낙폭은 낮아질 공산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정부의 재정건전성 악화가 주식시장 펀더멘털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을 뿐 더러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이슈로 미국의 리세션(경기침체) 확률이 상승하고 장기금리가 획기적으로 오르지 않는 이상 주식시장 펀더멘털이 변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지난 4월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동시 매도 흐름이 나타나자 상호 관세 유예 조치를 발표했는데 이번 이슈로 한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과 무역 합의를 더 서두르려고 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2011년과 2023년 당시 S&P500 흐름을 참고해 보면 이번 등급 하향으로 주식시장은 단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지만 향후 경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조정으로 위험자산에 대해 과도한 경계심리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국 신용등급 강등은 증시에 조정을 유발할 수는 있겠지만 최근 관세 협상 기대로 빠르게 주가가 반등하는 과정에서 누적된 단기 차익실현 재료에 국한될 것"이라며 "주식 포지션 축소로 대응하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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