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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상담내용 분석해 불완전판매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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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0, 11:09:43

목소리, 텍스트로 변환해 모니터링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고객 상담 내용을 데이터화해 상담 품질을 높여가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판매하는 금융상품에 ‘텍스트분석(TA) 알고리즘’을 접목해 불완전판매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TA 알고리즘은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필수 정보가 고객에게 정확히 안내됐는지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알고리즘입니다.

 

신한카드는 알고리즘 이용으로 모니터링 규모와 시간에 제약이 발생하지 않아 불완전판매 사례를 즉시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또 텍스트분석을 활용해 상담내용에서 반복되는 키워드를 추출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고객불만통합관리 시스템도 개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불편·불만 등 부정적인 단어 확인시 담당자들이 해당 내용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 상담에 데이터 분석을 도입한 뒤 불편 사항을 더 깊이 파악할 수 있어 양질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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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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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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