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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39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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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0, 11:09:17

DGB대구은행 ·DGB캐피탈 등 4개 계열사..11월 최종 발표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DGB금융그룹은 ‘2020년 신입사원 채용’을 10일 시작합니다. 채용은 4개의 계열사에서 진행되고, 채용 규모는 모두 39명입니다.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입니다. 구체적인 채용인원으로는 DGB대구은행 26명(전문대·대졸 6급 20명, 고졸 7급 6명), 하이투자증권 2명, DGB생명 3명, DGB캐피탈 8명(이하 대졸)입니다.

 

10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DGB금융그룹 홈페이지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10월 8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이후 필기전형·실무자면접·최종면접을 거쳐 11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지만 계열사별 실시 일자는 상이합니다.

 

DGB금융그룹 인사 채용 관계자는 “입사 지원 서류는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위주로 검토한다”며 “특히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 보유자와 IT·디지털 분야 등의 경력 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2021년 1월 중 채용돼 각 계열사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상황 변화에 따라 채용 인원과 일정 등의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이 9개 분야 전문역을 채용하는 등 꾸준한 인재 채용으로 구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문화 슬로건인 ‘IM C.E.O’에 걸맞는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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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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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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