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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투싼 부품 만드는 현대공업, 신규 매출 85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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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4, 2020, 15:09:28

4세대 투싼에 시트패드·암레스트 공급..고부가가치車 위주 호실적 지속
넥쏘·아이오닉 등 친환경차 부품도 생산..신차 출시 따라 추가성장 기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2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신형 투싼에 주요 내장재 부품을 공급한다. 신형 투싼의 시트패드 및 암레스트를 생산하는 현대공업은 6년간 총 852억원의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공업은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의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본격적으로 부품 양산에 나선 현대공업의 연간 생산 규모는 총 20만대, 142억원 수준이다. 올해는 우선 35억원의 매출을 확보한 상태다.

 

현대공업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주력 품목의 공급 확대가 지속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UV(투싼·쏘렌토)와 제네시스(GV80·G80) 등 고부가가치 차종에 대한 수주 강세 속에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향후 전기·수소차 등 트렌드를 주도할 넥쏘, 아이오닉 등 친환경차에 대한 부품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현대차의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이 더해지면 추가성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가 오는 15일 출시할 신형 투싼은 지난 2004년 출시 후 글로벌 누적 70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 2015년 3세대 이후 5년 만에 4세대로 풀체인지(완전변경)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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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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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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