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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랩스, 26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친화정책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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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0, 10:09:32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케어랩스(263700)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과거 약 26억원 규모로 취득했던 보유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고 지난 22일 장마감 공시했다. 소각 대상 자사주는 보통주 19만 5566주로, 총 발행주식 수의 1.1% 규모다.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케어랩스의 발행주식 총 수는 오는 25일부로 기존 1742만 2798주에서 1722만 7232주로 줄어들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유통 주식의 유동성 증대와 더불어 주주가치도 제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케어랩스 관계자는 “주식 유동성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된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물량도 늘어났고 그간 자본시장 내 리스크로 제기돼 왔던 모든 오버행 이슈가 소멸됐다”며 “향후 시장 내 평가되고 있는 기업가치 역시 회사 성장과 발맞춰 재조명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다각적 차원에서의 제도적 주주친화정책들을 지속 검토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케어랩스 ‘굿닥’과 ‘바비톡’ 등 헬스케어, 뷰티 부문 국내 1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371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8.6%, 83.7%씩 성장했다. 이는 반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특히 영업이익은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이익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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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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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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