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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타매트릭스, 코스닥 상장 연기...“증시 침체로 저평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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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0, 17:09:57

국내외 시장이 안정화되는 시점 고려해 상장 재추진 예정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미생물진단 전문기업 퀀타매트릭스가 IPO(기업공개)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퀀타매트릭스는 23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국내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돼 기업공개(IPO)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8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왔습니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IPO를 추진하는 중 여러 악조건들로 인해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모든 여건을 고려해 남은 상장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상장 일정을 연기하고 추후 다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IPO를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6월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받았으며, 이로부터 6개월 뒤인 12월까지 상장을 완료하는 일정으로 IPO를 재추진할 수 있는데요. 회사는 추후 시장 상황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상장 재도전 시기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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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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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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