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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원하는 기능 탑재”…삼성전자, ‘갤럭시 S20 FE’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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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0, 23:09:30

전면 3200만 화소·후면 갤럭시 최대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 탑재
노태문 사장 “의미 있는 혁신 담긴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갤럭시 S20 시리즈 확장 모델 ‘갤럭시 S20 FE’로 최고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누릴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23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Samsung Galaxy Unpacked for Every Fan(모든 팬들을 위한 삼성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 S20 팬 에디션(Galaxy S20 Fan Edition, 이하 갤럭시 S20 FE)’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S20 FE’는 팬들의 피드백에 기반해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제품입니다.

 

특히 ‘갤럭시 S20 FE’는 ‘갤럭시 S20’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카메라·고사양 칩셋·대용량 배터리 등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과 성능을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갤럭시 S20 FE’는6.5형의 인피니티-O 슈퍼 아몰레드(Infinity-O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또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을 통해 진일보한 게임 경험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S20 FE’는 3200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후면에 탑재했습니다.

 

사용자는 3200만 화소의 테트라 비닝(Tetra binning) 기술이 적용된 전면 카메라를 활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셀피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활용해 배경을 감각적으로 흐릿하게 처리한 셀피 촬영도 가능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AI 기반의 멀티 프레임 프로세싱(multi-frame processing)으로 여러 프레임 정보를 파악해 배경 노이즈나 흔들림을 줄여줍니다. 스페이스 줌(Space Zoom) 기능도 지원합니다.

 

광학 줌을 통해 화질의 손상 없이 최대 3배까지, AI 기반의 슈퍼 레졸루션 줌 기능을 결합해 최대 30배까지 줌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 ‘갤럭시 S20 FE’는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습니다. 최대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0%에서 50% 충전하는 데 30분도 안걸려 배터리 걱정을 덜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팬들의 피드백을 듣고 소통하고 있으며, ‘갤럭시 S20’ 출시 후, 가장 선호하는 부분과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 새 스마트폰에 기대하고 있는 점 등에 귀를 기울였다”며 “‘갤럭시 S20 FE’는 의미 있는 혁신이 담긴 ‘갤럭시 S20’시리즈의 확장 모델로 최고의 갤럭시 스마트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갤럭시 S20 FE’는 10월 2일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되는 제품 사양과 색상은 국가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클라우드 레드·클라우드 라벤더·클라우드 민트·클라우드 네이비·클라우드 화이트 5가지 색상의 5G 모델로 출시됩니다. 사전 예약은 10월 6일부터 진행되며, 10월 중순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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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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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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