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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레이홀딩스, 中 광군제 맞아 유통 신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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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0, 09:10:15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컬러레이홀딩스(900310)는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를 계기로 유통 신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의 화장품용 펄 전문 생산기업인 컬러레이홀딩스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과 징동닷컴, 핀둬둬 등에 전략적으로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은 이달 21일부터 광군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발맞춰 컬러레이도 구매력이 높은 중국인을 겨냥하여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광군제 마케팅에 돌입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이번 광군제를 위해 국내 면세점과 협력해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들을 티몰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이 외에도 미용기기와 전자기기 등을 티몰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살아나며 광군제에 폭발적인 소비가 예상된다”며 “이번 광군제를 통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군제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지난 2009년 알리바바 그룹이 독신자를 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시작하면서 세계적인 쇼핑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광군제 기간 알리바바는 하루 동안 44조원이 넘는 거래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컬러레이는 알리바바 티몰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 직영몰에 입점해 현재 티몰과 전략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다. 다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2분기 유통사업에서는 70억원의 신규매출을 창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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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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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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