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캐시노트 앱을 통해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우리은행은 한국신용데이터와 손잡고 소상공인 대상 비대면 대출상품인 ‘우리 캐시노트 플랫폼 전용대출’을 신규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캐시노트를 이용하는 65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캐시노트 앱에서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으로 바로 연동해 신청 가능합니다.
캐시노트는 전국 65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소상공인 매출관리 종합경영관리 서비스로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인 한국신용데이터가 개발한 플랫폼입니다.
대출금리는 ▲캐시노트 가입고객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고객 ▲오픈뱅킹 가입고객 대상으로 최대 0.8%포인트 우대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으로 고객의 매출액, 소득, 사업자 정보 등을 우리WON뱅킹에서 자동 반영해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