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Personnel 인사·부고

현대百그룹, 홈쇼핑 사장에 임대규 부사장...총 48명 임원 인사

URL복사

Friday, November 06, 2020, 11:11:16

예년과 비슷한 규모..코로나19로 조기 인사 단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이 코로나19로 커지는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을 포함해 승진 29명, 전보 19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1년 1월 1일부로 단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 배경에 대해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해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정기 임원 인사를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앞당겨 단행했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승진 (29명)

 

◇ 현대백화점
▲전  무 홍정란(본점장), 윤영식(경영전략실장)
▲상  무 양명성(영업전략담당), 오성권(미아점장), 윤상경(신촌점장), 조광모(천호점장), 윤종원(재무담당), 김정희(리빙사업부장), 박상준(킨텍스점장), 최석주(총무담당), 안병혁(미래전략팀장)

 

◇ 현대홈쇼핑
▲ 사  장 임대규(대표이사)
▲ 전  무 한광영(영업본부장)
▲ 상  무 김주환(생활사업부장), 김원상(무형상품사업부장), 이경우(데이터방송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전  무 최보규(유통외식본부장) 

 

◇ 한섬
▲ 상  무 나효진(캐릭터사업부장)

 

◇ 현대리바트
상  무 이상화(빌트인사업부장), 이은수(영업전략사업부장)

 

◇ 현대L&C
▲부사장 김관수(대표이사)
▲상  무 김순태(장식자재사업부장), 이재각(인테리어스톤사업부장)

 

◇ 현대백화점면세점
▲부사장 이재실(대표이사)
▲전  무 박장서(영업본부장)
▲상  무 곽준경(MD담당)

 

◇ 에버다임
▲부사장 임명진(대표이사)
▲이  사 김일석(FE개발팀장)
▲이사보 곽진수(에버다임락툴㈜ 대표이사)

 

◆ 전보 (19명)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장 상  무 이승원
▲판교점장 상  무 차준환
▲울산점장 상  무 김필범
▲디지털전략담당 상  무 김영균
▲회계담당 상  무 이원철
▲홍보실장 상  무 김준영
▲부산점장 부장대우 임한오

 

◇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 상  무 황선욱

 

◇ 현대그린푸드
▲상품본부장 전  무 이헌상
▲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상  무 황철환

 

◇ 한섬
▲겸 온라인담당 상  무 윤인수

 

◇ 현대리바트
▲ 겸 자재사업부장 상  무 이정
▲ 법인사업부장 상  무 나길용

 

◇ 현대L&C
▲토탈인테리어사업부장 전  무 홍순유
▲세종사업장장 상  무 류기현

 

◇ 에버다임
▲건설기계영업부문장 상  무 강덕환
▲구매발전기부문장 이  사 안순영
▲미국법인장 이사보 류중현
▲특장영업부문장 이사보 최용범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