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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외인 집중 매수세에 소폭 상승…241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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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6, 2020, 15:11:59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 대선의 개표 결과를 주시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는 못한 모습이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1%) 오른 2416.50에 장을 마쳤다.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 보이는 등 종목별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오늘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240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공화당의 상원 차지 가능성에 바이든의 IT기업 규제 강화 정책 우려는 완화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불복 과정에 진입하면서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증시 강세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주체 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788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7963억원, 32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2% 이상 상승한 가운데 통신업, 종이목재, 기계, 철강금속, 의약품, 의료정밀, 은행, 제조업 등도 빨간불을 켰다. 이에 반해 운수장비, 섬유의복, 증권, 음식료품, 유통업, 보험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곳도 상승 우위 흐름을 이어갔다. LG화학이 6% 넘게 급등했고 경쟁사인 삼성SDI도 3.10% 상승했다. 카카오와 셀트리온도 각각 2%대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2.57% 하락했고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약세였다.

 

이 밖에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에 녹십자가 8% 가까이 치솟았고, 자회사 상장과 국민연금의 지분 확대 이슈가 있는 SK케미칼도 5% 가량 뛰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8.02포인트(0.95%) 내린 836.78에 그쳤다. 카카오게임즈와 에코프로비엠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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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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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 기여할 것”

2025.06.04 15:04:3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4일 "출산과 육아, 가족의 가치가 소중히 여겨지는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이날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뿐 아니라 생명보험산업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고령화 극복을 지원하는 등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아건강검진 지원, 희귀질환센터 운영,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 저소득 노년층 의료사업비 지원이 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생명보험은 국민 삶과 함께 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저출생·고령화 문제해결에 보험산업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철주 회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보험연구원(원장 안철경),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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