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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원팀, 기업실무형 인재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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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18, 2020, 11:11:28

KT·한국투자증권부터 교육 돌입..실제 사례·데이터 기반 실무 초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가 주도하는 ‘AI원팀(AI One Team)’이 본격적인 실무형 AI(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에 돌입했습니다.

 

KT는 AI원팀이 ‘기업 실무형 AI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I원팀은 KT를 비롯해 현대중공업그룹·LG전자·LG유플러스·한국투자증권·동원그룹·한국과학기술원(KAIST)·한양대·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입니다. 국내 AI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립됐습니다.

 

AI원팀은 준비기간 약 6개월을 거쳐 ‘AI원팀 기업실무형 AI·데이터 분석 과정’을 개발했습니다. 기업 실무에 맞춰 이론 교육을 줄이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설계했습니다.

 

실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AI원팀 기업들의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습니다. 분석은 KT에서 개발한 플랫폼(AIDU)을 기반으로 진행합니다. 교육 후 실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교육은 이달 KT와 한국투자증권부터 시작합니다. 한국투자증권 DT본부 등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금융 분야에 필요한 AI·데이터분석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합니다.

 

AI원팀은 산업계 전반에 걸친 AI 교육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금융 분야 외에 다양한 분야별 맞춤 과정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직급 및 직무별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과정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AI원팀 관계자는 “기업들이 AI와 DX(디지털전환)를 추진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실무 AI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라며 “AI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 전반에 실무 인재들이 자라나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저변 확대를 통한 AI 국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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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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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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