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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공인회계사 최소 1100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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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November 22, 2020, 12:11:00

“채용 규모, 작년과 같은 수준”
오는 27일 일정·인원 공개 예정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오는 2021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예정인원을 작년과 같은 수준인 1100명으로 결정했습니다. 시험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이달 27일 홈페이지에 공고됩니다.

 

22일 자격제도심의위는 ‘회계감사 품질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종합적이고 균형있게 고려한다’는 기본방향 아래 공인회계사 선발인원과 관련한 시장의 다양한 수급요인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습니다. 고려된 수급요인은 주요 회계법인 채용 현황, 응시인원 등 입니다.

 

시험과목을 비롯한 주요 내용은 27일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홈페이지 뿐 아니라 일간신문과 관보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자격제도심의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별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시험의 원활한 시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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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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