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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ICT 표준화 전략맵 마련...“디지털 뉴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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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30, 2020, 15:11:35

ICT 표준화전략맵, 정부 정책·민간 표준화 활동 전략 방향 제시하는 지침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표준화 전략맵 2021’을 발간합니다.

 

30일 과기부에 따르면 ICT 표준화전략맵은 정부 정책과 민간 표준화 활동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로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동향 정보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표준화 전략맵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비대면 산업 육성·교육 디지털 전환 ▲SOC 디지털화 등 17개 중점 기술과 275개 중점 표준화 항목을 포함합니다.

 

17개 중점 기술에는 5세대(5G) 통신, 인공지능(AI)·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실감형 콘텐츠,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등이 있습니다.

 

선정된 중점기술에 대한 450개 표준화 항목 중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275개 표준화 항목에 대한 추진전략을 설정했습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지난 2월부터 사전 조사·분석을 통해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의 표준이슈 분석 및 중점기술을 도출하고 350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담반을 가동해 이번 표준화 전략맵을 마련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정부·기업·대학·연구소 등에 책자로 배포하고 다음달 1일부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생태계로의 전환을 신속하게 이루어내고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정책 방향과 일원화된 표준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뉴딜 정책과 연계된 ICT 표준화전략맵은 비대면 인프라와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글로벌 표준 경쟁력을 향상시켜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고 우리나라 경제가 재도약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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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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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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