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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 "현대해상으로 계약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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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5, 2015, 15:04:29

보험계약 이전 공고..오는 28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해상과 현대하이카다이렉트손해보험(이하 하이카)의 통합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하이카는 보험계약자들에게 보험계약 이전 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 회사의 고객들은 오는 6월 30일자로 모회사인 현대해상으로 계약이 자동으로 이전된다.

    

15일 하이카다이렉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영업양도 및 보험계약 이전'의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하이카다이렉트는 지난달 27일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당사의)보험계약 전부를 포함한 영업 전부를 현대해상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현대해상으로 계약이전을 원치 않은 계약자는 28일까지 이의를 제출해주길 바란다"고 안내하고 있다.

 

주총에서 회사의 합병이 결정되면, 계약이전과 관련된 이의신청 기간을 1개월정도 둔다. 즉, 계약자에게 회사합병 사실을 충분히 알리고, 만약 계약이전을 원치 않은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이카다이렉트 관계자는 "현재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알리는 것을 포함해 문자와 이메일로도 계약이전 사실을 알리고 있다""회사에 문의를 하시는 고객은 있지만, 이의신청을 한 고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또 하이카다이렉트는 별도로 계약자에게 현대해상으로의 계약이전 동의서도 받고 있다.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1차 안내를 하고, 확답이 없는 경우는 개별적으로 등기우편을 보낸다. 이의신청기간 1개월이 지나면, 추가적으로 홈페이지와 언론 등을 통해 회사합병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모회사인 현대해상은 하이카다이렉트 합병과 관련 지난달 금융당국의 예비인가를 거쳤다. 본인가는 계약이전 공고기간이 끝난 5월 말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6월 중으로 본인가 신청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가 신청이 들어오면 검토하는데 1개월 정도 소요된다""예비인가 심사 절차를 무사히 마쳤기 때문에 본인가도 문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월 하이카다이렉트에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금융감독원의 지급여력비율(RBC)권고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하이카다이렉트의 자산 총액은 4635억원 2400만원이며, 현대해상은 27647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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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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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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