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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유통

삼양식품, 간식팩·리빙브랜드로 온라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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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4, 2020, 14:12:48

페퍼밀 출시 1주년 기념해 1인 식기 세트 출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양식품이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몰인 삼양맛샵에서 간식팩과 리빙브랜드를 선보입니다.

 

1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온라인 한정으로 선보이는 ‘삼양수퍼 간식팩’은 슈퍼마켓을 주제로 컵불닭볶음면, 컵삼양라면, 짱구, 사또밥 등 삼양식품의 대표적인 라면과 스낵을 다양하게 구성한 기획 상품입니다.

 

총 12종의 제품으로 구성된 간식팩은 진열된 형태로 배송돼 집이나 회사에 비치해두고 즐길 수 있습니다. 이날부터 삼양맛샵과 11번가에서만 판매되며 가격은 2만 1900원입니다. 11번가에서는 타임딜 세일을 같이 진행해 더욱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삼양맛샵은 온라인브랜드 페퍼밀의 출시 1주년을 맞아 리빙브랜드 하이페퍼스키친 (Hi, pepper’s Kitchen)을 선보이고, 1인 식기 세트를 출시했습니다.

 

가볍고 쉽게 깨지지 않는 멜라민 소재의 디저트볼과 접시에 페퍼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는데요. 삼양맛샵과 텐바이텐 온라인몰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3900원입니다.

 

삼양맛샵은 추후 다양한 생활 리빙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해 브랜드를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양맛샵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전용 제품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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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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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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