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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 정기인사…임원 18명 선임·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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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5, 2020, 11:12:42

김성은 대표이사 HDC아이콘트롤스 부사장 선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HDC그룹은 임원 18명을 신규 선임·승진하는 내용으로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HDC그룹은 15일 2021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조직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혁신으로 변화를 이룰 리더 육성에 중점을 뒀다고 했습니다.

 

HDC아이콘트롤스 부사장에 김성은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호텔HDC·HDC리조트와 부동산114 대표이사에는 각각 이성용, 최익훈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HDC아이앤콘스,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에는 이형재, 조영환 대표를 각각 선임했습니다.

 

HDC그룹은 앞으로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활용한 부동산 금융 사업, 에너지 개발사업 등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하며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임원인사 내용입니다.

 

◇ HDC아이콘트롤스

 

▲ 부사장 김성은

 

◇ 호텔HDC·HDC리조트

 

▲ 대표이사 이성용

 

◇ 부동산114

 

▲ 대표이사 최익훈

 

◇ HDC아이앤콘스

 

▲ 대표이사 이형재 ▲ 상무 이우열

 

◇ HDC아이파크몰

 

▲ 대표이사 조영환

 

◇ HDC

 

▲ 상무 도기탁

 

◇ HDC현대산업개발

 

▲ 상무 김태수 배영선 이창규 ▲ 상무보 이준희 정영도 민성우 김용남 윤보은

 

◇ HDC아이콘트롤스

 

▲ 상무보 이규삼

 

◇ HDC아이서비스

 

▲ 상무보 유영문

 

◇ HDC영창

 

▲ 상무보 이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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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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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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