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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내년에도 '또' 오른다...신규 아파트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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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9, 2020, 10:12:04

KB금융 ‘2021 부동산 보고서’ 보고서 발간
“상승률은 둔화..2030세대 미래수요 감소”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2021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상승전망이 우세하나 상승폭은 올해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유망 부동산으로 신규 분양아파트를 꼽았고 여전히 부동산을 가장 선호하는 자산으로 선택했습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29일 올 한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진단과 내년 시장 전망을 담은 ‘2021 KB 부동산 보고서(주거용편)’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는 ▲주택 시장 전망 및 7대 이슈 ▲주거용부동산 시장 설문조사 ▲심층 분석 리포트로 구성됐습니다.

 

이 보고서에는 KB경영연구소가 선정한 2020년 부동산시장의 주요 이슈 분석과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변화가 담겼습니다. 또 전국 500여개 중개업소, 학계, 업계 그리고 KB국민은행의 PB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021년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상승전망이 우세하나 상승폭은 올해 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망 부동산은 신규 분양아파트가 꼽혔고 재건축과 재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PB 대상 설문조사 결과, 주식시장 강세로 주식 선호도가 급증했지만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자산은 부동산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보유 부동산’ 관련 세무 상담이 크게 증가했고 ‘수익형 부동산’ 구입 상담은 다소 하락했습니다.

 

2030세대의 부동산 수요는 오는 2030년 16만호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올해 집계된 2030세대 부동산 수요는 20만호입니다. 이는 신혼부부 79%가 10년 내 주택을 구입한다는 점과 인구·혼인건수 감소 추세를 감안한 결과입니다.

 

KB경영연구소 관계자는 “2021년 주택시장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의 주택시장 안정도 주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전세시장 불안, 다주택자 세금 부담에 따른 영향,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도 지속적인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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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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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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