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케이뱅크(은행장 이문환)가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케뱅은 자영업자 대상으로 생활자금 대출 이자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30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내년 1월 자영업자 고객에게 조그만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생활자금 대출 납입 이자를 돌려주는 이벤트를 시행합니다.
이자 캐시백 대상은 구 소호K 신용대출, 일반가계 신용대출(현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가입 고객입니다. 오는 2021년 1월 이자 납입일 기준 연체 등의 문제없이 대출상품을 정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 이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별도의 이벤트 응모 절차는 필요 없고 이자 캐시백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케이뱅크는 이번 이벤트로 약 2800명의 자영업자가 이자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케이뱅크 김태진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 대출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자체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2021년 상반기 중 고객 혜택을 더욱 높인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