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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보스포럼서 기후변화 대응 소개...국내 기업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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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0, 2021, 13:01:43

탄소 감축 방안 3가지 발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WEF) 사전행사인 ‘다보스 어젠다’에 패널로 초청받아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합니다.

 

20일 LG화학에 따르면 신학철 부회장은 온라인으로 열리는 ‘다보스 아젠다 주간(1월25~29일)’에서 ‘기후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 패널로 초청받아 오는 27일 LG화학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부회장은 이 세션에서 LG화학의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등을 활용한 직접감축(Reduce)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간접감축(Avoid) ▲산림 조성 등을 통한 상쇄감축(Compensate) 등 전략 세 가지를 발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는 국제공조 방안도 논의합니다.

 

LG화학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의 이사회 멤버인 도미닉 워프레이가 신 부회장을 추천했습니다. 도미닉 워프레이는 탄소중립 보고서를 제작하기 위해 LG화학을 비롯해 아마존, 애플 등 60여개 기업의 CEO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신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인터뷰를 했으며, 전문성과 통찰력을 높게 평가받고 세계경제포럼의 정식 패널로 초청됐다고 LG화학은 설명했습니다.

 

신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미룰 수 없는 인류 공통의 과제로 전 세계 경제계가 반드시 공조해야 한다”며 “지속가능성을 LG화학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차세대 성장 동력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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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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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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