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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세종사이버대, 올 3월부터 ‘네이버 학생증’ 서비스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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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0, 2021, 15:01:06

세종사이버대학교와 네이버 인증서·모바일 학생증 서비스 위한 MOU 체결
올 3월부터 ‘네이버 학생증’ 서비스 시작..대학교 학생증·도서관 출입증 등 인증서 활용성 강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네이버 인증서와 모바일 학생증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합니다.

 

네이버는 지난 12월 말 서울사이버대학교에 네이버 인증서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교육 분야에서 네이버 인증서의 활용성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2월부터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등 다수의 국내 사이버대학교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순차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올해 3월 중 선보입니다. ‘네이버 학생증’은 네이버 인증서, 자격증 서비스와 더불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역할하고, 교내 시설을 출입하는 등 학생증이 필요한 순간에 지갑을 꺼내지 않고도 스마트폰만으로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네이버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모든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이버대학교를 중심으로 네이버 학생증 서비스를 우선 적용합니다. 이후 일반대학교, 고등학교 등 모바일 학생증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측은 “네이버 인증서와 학생증 서비스 도입으로 학생들의 편의성뿐 아니라 행정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해 네이버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최근 한 달간 약 100만명이 네이버 인증서를 신규 발급받을 정도로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300만을 넘어선 네이버 인증서와 자격증 서비스, 3월 중 선보일 학생증 서비스 등 이용자가 본인을 인증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수단을 네이버 앱에 담아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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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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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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