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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生, 1Q 당기순익 1565억..전년比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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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4, 2015, 09:05:32

총자산 94조3914억원, 12.9% 증가.."보장성 중심 매출 증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이 20151분기(1~3) 당기순익이 1565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이 지난 13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입보험료가 35109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기간보다 5.9% 증가했다. 1분기 총자산 943914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올 1분기 실적상승에 대해 시장 경쟁력이 높은 신상품 출시와 보장성 연환산 보험료(APE)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보장성 연환산 보험료(APE)가 2622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9%가 증가했다. 이 중 수익성이 높은 종신과 CI보험이 2477억원을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효율 측면에서도 13회차 유지율 82.7%, 25회 유지율 73.7%를 기록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156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9.6%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과 탄력적 자산운용을 통한 투자이익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사업비율은 지난 4분기 전직지원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전년 대비 0.9%p 감소한 14.0%를 기록했다.

 

운용자산 이익률은 4.7%를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0.1%p 상승했다. 자본 건전성 비율인 RBC322.2%로 전년 동기 대비 74.5%p 상승해 투자여력이 확대됐고, 시장 변화에 따른 유연한 자산 운용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20153월말 기준으로 주식투자 비중은 4%로 전년 동기 대비 1.3%p 증가, 해외투자 비중은 11.2%4.7%p 증가했다. 대체투자 비중도 14.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생명의 1분기 총자산(943914억원)도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으며, 자기자본도 919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는 고정 이하 부실대출비율이 0.2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국내 채권 중 무위험 및 트리플 A등급 채권의 비중이 83.6%를 나타내는 등 우수한 수준을 보였다.

 

엄성민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은 저성장, 저금리 지속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측면에서 체질개선을 실현해왔다향후에도 사업비용의 절감과 보장성보험 매출확대, 사고보험금 관리강화 등으로 중장기 손익구조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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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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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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