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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 공격적 투자 확대…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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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9, 2021, 09:01:22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대신증권은 29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에 대해 이익 성장 추세와 커머스 및 콘텐츠 부문의 공격적인 투자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1월 들어 글로벌 인터넷 주가가 상승하며 쿠팡의 나스닥 상장 이슈 등의 모멘텀으로 다시 상승세에 있다”라며 “광고, 커머스의 견조한 매출 성장으로 증익을 확인한 만큼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디스플레이 광고 상품 출시로 인한 기저 효과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 중순부터는 웹툰 수익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적자가 축소 될 것이며 당사 모든 부분에서 이익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네이버의 전년도 4분기 매출액은 1조 5100억원, 영업이익은 323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개 분기 만에 전 분기대비 증익 추세로 전환했다. 또한 컨센서스 3129억원을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초 대비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87%와 213% 이다”라며 “특히 최근 네이버는 이익 정체 구간을 겪은 반면 카카오의 이익 성장은 지속되며 네이버 대비 카카오 시총은 73%까지 확대(20년 초 44%)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익 성장 추세를 다시 확인한 만큼, 두 회사의 수익률 갭은 단기적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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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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