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가 내놓은 ‘세계 미식여행 선물세트’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과 맛집 투어 대신 집에서 이색 먹거리를 즐기는 ‘홈코노미’ 트렌드가 확대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홈플러스는 할인을 제공해 인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1일 홈플러스(대표 임일순)에 따르면 세계 주류 세트는 전년 설 동기 대비 89%, 와인은 95%, 치즈·건조육 등 신선가공 세트는 213% 매출이 뛰었고 ‘구르메 실속 치즈 세트’는 준비 물량 2000개가 출시 2주 만에 완판됐습니다.
이에 홈플러스는 세계 주류, 햄·치즈 등 세계 미식여행 선물세트를 13일까지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12대 행사카드 구매 고객 대상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먼저 중국 명주 우량예경주를 2만원에 내놓습니다.
와인 ‘샤또 베사드·뒤바리 보르도 세트’는 4만9900원에 선보이며 칠레 와이너리 콘차이토르의 ‘까시에로리저브 까베네쇼비뇽·멜롯 세트’는 5만9900원에 판매합니다. 건조육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존쿡 델리미트 샤퀴테리아 세트’를 5만5200원에, ‘존쿡 델리미트 팜프레시 델리카트슨 세트’는 9만8100원에 내놓습니다.
햄·치즈 세트도 출시합니다. ‘상하농원 햄 치즈 실속 세트’를 4만8000원에 내놓습니다.
김현열 홈플러스 차주류팀 주류 바이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즐기는 미식이 일상이 되고 있다”며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이색 상품으로 ‘언택트’ 명절을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