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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세계 미식여행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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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01, 2021, 11:02:03

13일까지 전 지점에서 할인 상품 판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가 내놓은 ‘세계 미식여행 선물세트’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과 맛집 투어 대신 집에서 이색 먹거리를 즐기는 ‘홈코노미’ 트렌드가 확대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홈플러스는 할인을 제공해 인기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1일 홈플러스(대표 임일순)에 따르면 세계 주류 세트는 전년 설 동기 대비 89%, 와인은 95%, 치즈·건조육 등 신선가공 세트는 213% 매출이 뛰었고 ‘구르메 실속 치즈 세트’는 준비 물량 2000개가 출시 2주 만에 완판됐습니다.

 

이에 홈플러스는 세계 주류, 햄·치즈 등 세계 미식여행 선물세트를 13일까지 홈플러스 전 채널에서 12대 행사카드 구매 고객 대상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먼저 중국 명주 우량예경주를 2만원에 내놓습니다.

 

와인 ‘샤또 베사드·뒤바리 보르도 세트’는 4만9900원에 선보이며 칠레 와이너리 콘차이토르의 ‘까시에로리저브 까베네쇼비뇽·멜롯 세트’는 5만9900원에 판매합니다. 건조육 세트도 준비했습니다. ‘존쿡 델리미트 샤퀴테리아 세트’를 5만5200원에, ‘존쿡 델리미트 팜프레시 델리카트슨 세트’는 9만8100원에 내놓습니다.

 

햄·치즈 세트도 출시합니다. ‘상하농원 햄 치즈 실속 세트’를 4만8000원에 내놓습니다.

 

김현열 홈플러스 차주류팀 주류 바이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즐기는 미식이 일상이 되고 있다”며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이색 상품으로 ‘언택트’ 명절을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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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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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루머, 사실무근…법적 조치 검토”

2024.11.18 19:14:2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처했다는 풍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증권가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돌았습니다. 증권가 지라시(소문을 적은 쪽지)에는 롯데그룹이 다음달 초 '모라토리엄(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것이며, 차입금은 39조원이지만 올해 그룹 전체 예상 당기순이익이 1조원에 불과해 그룹 전체로 위기가 촉발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쇼핑은 낮 12시 30분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지라시 여파로 롯데 계열사들이 이날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파장이 그룹 전체로 퍼졌습니다.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이전부터 여러 차례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적이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행동에 나선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이날 롯데지주 주가의 종가는 2만55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떨어졌고 롯데쇼핑과 롯데케미칼의 종가 역시 각각 5만8000원(6.60%), 6만5900원(10.22%)으로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수사의뢰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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