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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현대홈쇼핑, AI 콘텐츠 센터 구축...“24시간 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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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2, 2021, 14:02:15

KT,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AI 콘택트 센터(AICC)’ 도입 협력
AI챗봇·상담 어시스트(Assist) 등 KT AICC 솔루션 적용 통한 신규 서비스 발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현대홈쇼핑과 AI콘텐트 센터로 디지털 혁신을 이끕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현대홈쇼핑(대표이사 임대규)과 2일 서울 천호동 현대홈쇼핑 사옥에서 AI 콘택트 센터 도입 등 AI 기반의 고객경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AICC(AI Contact Center, AI 콘택트 센터) 기술과 솔루션 적용 ▲AI 기반의 고객경험 디지털 혁신 모델 발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합니다.

 

AI 콘택트 센터는 음성인식, 음성합성, 텍스트 분석, 대화엔진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센터의 전체 업무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입니다.

 

고객본인인증 방식에 AI 목소리 인증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AI챗봇을 통한 단순상담, 상담 어시스트(Assist)를 활용한 AI 실시간 전문상담 코칭까지 신속하고 유연한 고객 응대 환경을 지원합니다.

 

KT와 현대홈쇼핑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고객센터 이용량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콘택트 센터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고객 단순문의의 경우 AI상담으로 24시간 365일 상담 체계를 구축합니다. 상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니즈 분석 및 상담 프로세스 개선 등 양질의 서비스 확보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AI 기반의 디지털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KT는 ABC(AI·BigData·Cloud) 플랫폼 역량과 국내 최대 규모 고객센터 운영 노하우를 현대홈쇼핑이 보유한 유통 시스템과 고객 데이터에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AI 기반 선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업계 선도적인 서비스를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추후 KT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센터 업무 효율 개선은 물론 이용 고객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부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홈쇼핑 업계를 비롯한 비대면 유통 시장의 성장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현대홈쇼핑과 협력해 AI 콘택트 센터 도입과 AI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 등 홈쇼핑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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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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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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