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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그룹, 계열사 ‘비보존 제약’ 사명 변경·新 C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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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3, 2021, 11:02:28

이니스트바이오제약→ 비보존 제약으로 ‘사명 변경’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인 비보존(대표 이두현)은 계열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새 사명을 ‘비보존 제약’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비보존은 이날 개최된 사내 온라인 행사 ‘비보존, 새로운 도약 – 함께 더 멀리’에서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이에 더해 비보존 헬스케어와 비보존 제약 등 본사 및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새 CI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작년 성과를 비롯해 올해 비전 및 목표도 공유했다.

 

비보존그룹은 계열사의 신규 사명을 발표하고 새 그룹 CI를 공개함으로써 종합제약그룹으로서의 기업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신규 계열사의 편입에 따라 전체적인 조직 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 혁신 및 기업 간 정체성 통일의 일환으로 새로운 CI를 선보인다”라며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대내외적으로 더욱 긍정적인 소식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그룹의 새로운 CI는 함께하는 세상을 향한 인류애와 검증된 신약개발의 전문성을 동시에 표현한다.

 

비보존의 핵심 가치인 ‘다중-타깃 신약개발 원천기술’과 여러 분야를 향한 확장, 끊임없는 노력이 심볼로 형상화됐으며, 사명 부분에는 알약 모양을 반영해 집약된 노하우의 결정체임을 표방하고 신약개발에 대한 비전을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각 사는 유사한 CI를 사용하면서도 색을 다르게 해 그룹으로서의 통일감과 기업별 차별성을 동시에 나타냈다.

 

비보존은 파랑을 메인 색상으로 해 개별 회사로서 혁신 R&D 기업을 표현하고 그룹의 중심으로서 시너지를 촉진하고 다양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상징적으로 반영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노랑과 주황색을 선택해 빛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나타냈으며, 비보존 제약은 안정적인 녹색과 파랑으로 환자와 의사, 약사 모두가 신뢰하는 제약기업의 이미지와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표방했다. 새 CI는 비보존 및 계열사 전반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비보존은 지난 2019년 루미마이크로를 인수하고 작년 비보존 헬스케어로 사명 변경을 진행했다. 이어 비보존 헬스케어를 통해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했다. 현재 비보존 헬스케어와 비보존 제약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부터 완제의약품 생산·판매까지 가능한 글로벌 종합제약그룹으로 성장을 준비 중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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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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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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